안녕하세요. DDEA 온라인 홍보 팀입니다.
대구의 대표적인 디자인공모전 "제37회 대구디자인전람회" 의 대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제37회 대구디자인전람회'를 참가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고건일대구디자인전람회가 37회라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서 많은 교수님들게서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으로
인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도 졸업작품을 준비하는 과정 중 4분의 지도 교수님 직접 추천해 주셨고
실제 결과물 또한 잘 나오게 되어 이렇게 좋은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김지승뜻밖의 좋은 결과를 얻어 저희도 즐겁지만, 교수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두번째. "대상"을 수상한 "산천비보" 작품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고건일"산천비보(山川碑補)"는 산과 천의 기운의 보충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전기와 살균제를 이용하지 않고도 자연기화식 가습기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전통 및 천연 소재를 이용하여
일반적인 물을 이용해도 청결도를 유지하면서 한국 전통의 의미와 천연소재를 통한 무전력 자연 기화식 가습기를
디자인 제시했습니다. 전통 옻칠이 물의 청결도를 한층 올릴 수 있다는 논문을 보았고, 이런 점을
산천비보에 스며들게 하려 노력했습니다.
김지승전통적인 방식을 트렌디한 형태로 표현할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던 중 "제올라이트(Zeolite)" 라는 천연 소재를 알게 되었습니다. 제올라이트는 물을 흡수하는 자연 습도조절기
이며 물을 흡수하는 돌로 사람에게 가장 이상적인 습도를 유지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전통+트렌드를 유화시켜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세번째. 디자인 아이디어를 얻는 자신만의 노하우와 자신만의 디자인 철학은?
고건일"디자인은 나 자신의 모습이다"
디자인은 스타일, 룰, 철학을 내포하고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의 모습을 디자인에 충분히 넣는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다르듯 디자인 또한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연의 모습을 정확하게 보는 것이 필요하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난 다음 과감한 도전이 동반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지승"나에게 디자인은 생활이다"
일반적인 소비자의 관점에서도 디자인의 필요성을 볼 필요 있습니다.
그래서 "주부들의 꿀팁" 같은 실생활 온라인 글을 보면서 디자인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디자인이 일반 생활에 얼마나 유용하게 접근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고,
감성과 현실이 작품에 "밸런스"가 있게 결과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합니다
네번째. 수상자가 전하는 공모전 도전 팁이 궁금합니다.
고건일,김지승"디자인이 필요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에서 접근합니다"
고건일
첫 번째로 다양한 출품을 통해서 경험과 경쟁력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 공모전을 자신의 디자인을 검증받고, 일반인들과 공감력을 높이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김지승
세 번째로 도전적인 디자인과. 하지만 현실성을 높이기 위한 충분한 자료 조사
가 필요하다라는 점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차별성을 가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네 번째로 웹상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을 보면서 디자인이 접할 수 있는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 입니다.
다섯번째. 준비 과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요.
고건일,김지승디자인에 대한 철학이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관점에 대한 합의 도출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이 디자인 결과물이 한 방향으로 흐르지 않고, 끓임 없이 부딪치면서
다방면을 고려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그래서 현재의 영광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여섯번째. 앞으로 계획과 꿈이 무엇인가요.
고건일,김지승아직 결정한 것들이 없습니다. 도전을 좀 더 다양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고건일UI, UX 등 분 같은 실제적이지만 분야도 관심이 많지만, 작품적인 제품디자인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현실적이고 유용한 디자인, 그리고 작품 제품디자인 같이 현재 디자인을 보는 스펙트럼이 너무
넓은 저 자신을 보니 아직 다양한 것에 많은 도전을 하고 싶은 것 같습니다.
김지승산천비보의 현실적인 접근을 담당한 것처럼 라이프 스타일에 관한 디자인에 관심이 많습니다.
제품, 산업, 환경, 시각물, 스튜디오 등 기회 있다면 모든 곳에서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국한된 디자인이 아니라 다방면의 디자인에 전부에 관심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끝으로 대구디자인전람회에 바라는 점을 말씀해주세요
국내 디자인 공모전으로 정말 좋은 공모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보를 찾아 보니 온라인상에 홍보라던지, 실제 참가를 하기 위해
작품을 업로드 하는 방식이라던지 준비가 잘 된 공모전에 참가하게 되었고, 이런 공모전에서
상을 받게 되어서 더욱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국내의 대표적인 디자인 공모전이 되어서 국제 규모의 공모전으로 받돋음 하시기 바람입니다.